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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남 위자료 감액, 청구받은 금액을 줄일 수 있는 경우가 있나요

상간남 위자료 감액, 청구받은 금액을 줄일 수 있는 경우가 있나요

어느 날 상간소송 소장이 도착하면 우선 금액에 놀라고, 그다음에는 이 금액을 줄일 수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상간남 위자료 감액」을 찾는 분들은 대체로 청구 사실을 처음 접했거나, 잘못을 인정하되 요구 금액이 지나치다고 느끼는 상황입니다.

이 글에서는 위자료가 감액될 수 있는 사정, 소송이 진행되는 순서와 답변서 기한, 합의를 검토할 때 주의할 점을 정리합니다.

청구를 받은 직후 확인할 것

먼저 소장에 적힌 청구 금액과 청구 원인, 증거 목록을 읽어 보세요. 소장을 받은 날부터 정해진 기간 안에 답변서를 내지 않으면 상대방 주장을 그대로 인정한 것으로 보아 판결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서류에 적힌 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한이 촉박하면 서둘러 대응 방향을 정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보낸 내용증명이나 문자 메시지에 감정적으로 답하는 것은 피하세요. 사실을 인정하는 취지의 말이 남으면 이후 감액을 주장할 때 불리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위자료가 감액될 수 있는 사정

위자료에는 법으로 정해진 금액 표가 없고, 법원이 여러 사정을 종합해 정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주장하고 자료로 뒷받침하는 것이 감액의 출발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다툴 수 있는 사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남이 이어진 기간이 짧거나 횟수가 적었다는 점
  • 상대방이 기혼임을 알지 못했거나 알기 어려웠다는 사정
  • 만나기 전부터 부부 사이가 이미 소원해져 있었다는 사정
  • 잘못을 인정하고 관계를 정리했으며 재발 우려가 없다는 점
  • 배우자가 이미 받은 위자료나 합의 내용이 있다는 점

다만 이런 사정이 있다고 해서 금액이 자동으로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혼인 기간, 자녀 유무, 청구한 쪽이 입은 정신적 고통의 정도도 함께 보기 때문에 사건마다 결과가 다릅니다.

소송과 합의, 어떻게 판단할까

소송으로 가면 법원이 증거를 바탕으로 금액을 정하게 되고, 재판 중에도 조정이나 합의로 마무리될 수 있습니다. 합의를 하려면 금액뿐 아니라 지급 방법, 분할 여부, 앞으로 서로 접촉하지 않는다는 조건, 추가 청구를 하지 않는다는 문구까지 문서에 분명히 남겨야 합니다.

합의서에 위약금 조항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문구를 잘 살피세요. 서명한 뒤에는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또한 상대방이 형사 고소를 언급하며 합의를 재촉하더라도 부정행위 자체는 일반적으로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므로, 협박성 표현이 있으면 그 내용을 따로 보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 전에 준비할 자료

소장과 첨부된 증거, 상대방과 주고받은 연락 기록, 상대방이 기혼임을 알게 된 시점을 알 수 있는 대화를 정리하세요. 만남 시작 시기와 횟수, 관계를 정리한 경위를 시간 순으로 적어 두면 사실관계를 빠르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득과 재산 상황을 보여 주는 자료도 지급 능력을 설명할 때 참고됩니다.

감액을 주장할 때는 말보다 자료가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기혼임을 몰랐다고 주장한다면 처음 만난 경위와 대화 내용으로, 만남이 짧았다고 주장한다면 연락 기록과 일정으로 뒷받침해야 합니다. 사실과 다른 주장을 했다가 증거와 어긋나면 오히려 신뢰를 잃을 수 있으니, 확인되는 사실을 기준으로 주장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법무법인 수림은 소장의 청구 원인과 증거, 혼인 파탄 경위를 검토해 감액을 주장할 수 있는 사정과 합의 여부에 대한 대응 방향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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